유진섭 시장 “자주재원 확충과 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 나겠다”
정읍시가 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2년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壬寅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유진섭 시장과 간부공무원의 충혼탑 참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주무·총무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발표, 공직자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용감하고 강인한 성격을 가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행정에 임할 것”이라면서 “정읍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펼쳐지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는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해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읍의 100년 대계를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자주재원 확충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1000만 관광객 시대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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