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제요원에 대한 방범용 CCTV 설치장소 현장답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 교육은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 및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눠 관내 주요 CCTV 설치현장을 방문해 카메라 설치위치에 대한 지리적 특성 등을 숙지,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범죄대처 능력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
특히 현장교육에 참여한 관제요원들은 “화면으로만 보던 장소에 직접 와 보니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카메라와 도로의 연계성 등을 숙지할 수 있어 관제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은 관제요원들이 정확한 지리정보 습득으로 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긴급 대응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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