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부권 지역개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진안 백운 이전 사업이 전라북도에서 2007.10월 연구소 기본및실시설계용역 착수와 동년 11월 도시관리계획변경용역의 착수로 이전업무추진에 한층더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백운면 복지회관에서는 송영선 군수와 김정흠 진안군의회의장, 전라북도도의회 김대섭, 이상문의원과 이용남 혁신도시추진부단장 그리고 김세현 산림환경연구소장, 김세두 백운면 유치 위원장과 주민과 토지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개최됐다.
산림환경연구소는 2006년부터 2010년 6월 입주계획으로 총사업비는 163억원으로 33만578㎡ 부지에 사무동 1동, 연구동1동, 전시동1동, 온실동1동, 창고동1동, 경비동1동 등 총6동에4,017㎡의 건물로 친환경으로 건립하게 된다
총 부지면적 중 임야의 편입면적이 75%로써, 전형적인 산림군인 군내도유림 3,665ha중 2,670ha(군의73%)가 백운면에 소재하고 있는 등 산림특화 지역으로 그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시설들이 조성 완료되면 진안의 관광명소인 마이산도립공원과 용담호반을 연계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새로운 관광 네트웍크가 형성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어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사료 된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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