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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소소한 아름다움 '진경산수화'로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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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소소한 아름다움 '진경산수화'로 되살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8.0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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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김미경 개인전 ‘수묵, 풍경을 담다’
▲ 자만동 고샅길의 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김미경 개인전 ‘수묵, 풍경을 담다’가 열린다.
작가는 우리고장 전북의 풍경을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 진경산수로 작업해오고 있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자만동 벽화마을은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한 곳으로 작품들은 그 주변 소박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업실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에서 전북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작가만의 풍경으로 만들어 낸다.

전통적인 산수화로 진지하게 그려냄으로써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전통을 복원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한국화 전통 화법인 진경산수를 통해 오늘날 조금씩 멀리하는 실경의 그림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과 설렘을 함께 보여준다.

전주대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고창, 김제교육청순회, 전주대 교육대학원에 출강했으며 현재는 표현모색회, 동이회, 한국미술협회회원, 정읍교육청순회(미술)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이어간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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