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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전북 현안 챙기고, 인재 양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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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전북 현안 챙기고, 인재 양성에 주력”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7.05.1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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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를 압도적 지지해준 도민 덕분에 사무총장...막중한 책임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6일 “문재인 정부 출범에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정권 창출에 따른 과실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전북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고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민들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해준 것은 전북의 각종 현안 사업이 정책에 반영이되고, 예산이 배정되기를 기대한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전북의 몫을 챙기기 위해서 싸움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장·차관 인사 대상에서 전북출신들이 거의 없다. 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전북 인재들이 배제되면서 허리층이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라면서 “정부 인사에서 전북 출신들이 홀대를 받지 않고,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북 출신이 정부 인사에서 당장 장·차관으로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북의 사업을 챙기거나 지원할 수 있는 핵심 부서의 책임자로 가는 것”이라면서 “이를테면 전북인사가 기재부의 예산실장을 하게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 참여하면서 전북 인재 육성과 예산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면서 “사무총장이 아니더라도 챙겨야할 사안이었다. 도민들이 사무총장으로까지 만들어 줬으니,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결과적으로 전북도민들도 보람을 느끼고 여러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도민들은 당장 이번 장차관 인사는 물론 내년 예산에서 홀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표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변화와 쇄신을 위해서도 사무총장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국민의당과의 통합론’에 대해서 “지금은 거부반응이 강하다”면서 “정책 연대 등을 통해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아 가다 보면 거론될 수 있으나,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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