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에 인력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 중 전주 소재 기업은 5개 업체로 주 생산품은 아동 내의류, 란제리류 등 섬유업종이다.
상대적으로 여성들이 접근하기 쉬운 직종임에 따라 전북새일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인력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제조시 납품 지연 등에 따른 불이익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부재 어려움을 해결해 조기에 경영 안정화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실행키로 한 것이다.
현재 인력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4개 기업으로 미싱 및 미싱보조업무를 전담할 80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주 효자동, 팔복동, 금암동 소재 기업으로 통근버스를 운행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인력충원의 시급성을 알리기 위해 센터 외부에 대형플래카드 게첨, 홈페이지 공지 등 구직자 대상 취업자 모집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구직자 및 기업이 원할 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진행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 면접을 지원한다. 문의 063-254-3610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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