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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략산업 연계 시너지 효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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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략산업 연계 시너지 효과 노린다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5.11.20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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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초점맞춘 내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정

농생명·탄소·융복합소재산업 등 전북의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내년도 전북지역산업진흥계획이 마련됐다.

19일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지역산업진흥계획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전북지역산업진흥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최종 확정했다.

내년도 전북 지역산업진흥계획은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지역내 혁신기관 등의 전문가가 공동 참여해 전북의 산업 여건과 특성, 지역기업의 수요 등을 반영해 마련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율로 수립하는 산업육성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민선6기 주력산업으로 추진중인 ‘농생명·탄소융복합 소재산업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고도화’로 목표가 설정됐다.

세부실행 전략으로 특화발전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건강기능 식품 중점육성과 탄소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육성의지가 계획에 반영됐다.

산업분야는 주력산업(기계부품·건강기능식품·해양설비기자재·경량소재성형·복합섬유소재)과 협력산업(친환경자동차·에너지변환/저장용소재부품·바이오활성소재),풀뿌리기업육성사업(주얼리·오미자/천마/홍삼) 등이다.

또 이전공공기관연계 지원사업으로 공공공기관 연계 협력강화를 통한 스마트팜 기반조성사업이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8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유형, 산업연관분석, R&D수행 역량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농생명 및 탄소융복합 등 산업의 기업체 수와 종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앞으로 100년 도민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북 연구개발 특구 중심으로 기술기업의 활성화 및 R&D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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