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8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등 22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잠수장비 착용 및 수중에서의 조작 숙달, 수난구조장비 관리요령, 수중 통신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요령, 구조자 비상탈출 방법, 익수자 구조방법 숙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수심 5m의 다이빙풀에서 실시해 구조대원과 요구조자 안전확보 방법 및 수중에서의 잠수장비 조작 능력 등 개인별 수난구조능력 배양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제태환 완산소방서장은 “정기적인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구조·구급대원의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겨울철 수난사고는 얼음낚시 도중 얼음 깨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하고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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