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전주완산소방서는 4일 전주완산경찰서 112타격대 대원들을 상대로 응급구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2타격대원의 응급환자 발생 시 구호조치 요령 숙달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타격대장 및 타격대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 (CPR)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구호조치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112타격대 김동준 수경은 “교육을 통해 수색 출동현장에서 위급환자 발생 시 응급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역 경찰서장은 “미귀가자 수색 등 긴급구조 출동이 빈번한 타격대의 특성상 위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응급구조 요령의 습득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타격대가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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