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4년도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2단계 2기 사업에 선정돼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구분해 최장 10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2012년 2단계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014년까지 3년간 6억원을 받아 캡스톤디자인교육(종합설계), 현장실습, 기업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실무형 창의인재 육성에 힘써 재학생 실무역량을 증대해 왔다.
이어 2기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오융합신기술수요연계형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개발프로그램, 기업연계형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용할 계획이다.
황재정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인재양성, 현장실습 강화 등을 통한 공학교육 혁신에 집중하고, 융합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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