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안지구가 주관하고 부안군이 후원한 제16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부안지역 예선전이 관내 중·고등부 출전선수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부안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길거리 농구대회는 해마다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요즘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활동적인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개최되고 있다.
경기결과는 고등부 우승은 부안고등학교 ‘기완이와 아이들’팀이, 준우승은 같은 학교 ‘너구리’팀이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은 삼남중학교 ‘삼남A’팀이, 준우승은 부안중학교 ‘안티프라민’팀이 수상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