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읍장 한홍)이 시가지 청소사각지대를 깨끗이 관리하는 아름다운 공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부안읍 환경미화원 및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림아파트 상가 일원에서 건물과 건물사이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가로변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공한지 방치폐기물 수거 등 이른바 청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청소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이번에 수거한 쓰레기는 일반쓰레기를 비롯해 건축폐자재 등 5톤에 달하는 양이라고 읍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안읍은 올해 말까지 부안읍 시가지 청소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 관리를 통해 쓰레기 없는 명품 부안읍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홍 부안읍장은 “미처 청소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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