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이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도·농 교류를 통한 소득증대 도모에 앞장서고 있어 마을주민은 물론, 부안관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화재의 주인공은 부안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 손기홍(48)이장.
손 이장은 생업은 물론, 일선행정 마을일만 해도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유유마을 소득 증대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전국을 누비며 부안의 참 뽕! 뽕! 뽕! 알리기에 앞장서 부안군 홍보대사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손 이장은 유유마을 경관개선사업으로 유유제 천변 산책로인 누에타운~종자사업소까지 조성은 물론 부안참뽕 테마거리인 유유마을~마포 삼거리 조성에 가로수식재 및 안내판 설치를 병행하면서 지역경관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서 지난 2013년 11월 전북 맘 톡톡 진안군 노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오디 따기 체험과 2014년 3월에는 대그룹 삼성전기와 자매결연을 맺어 오디 따기 체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손 이장은 금년 6월과 9월 추석에는 삼성그룹의 직거래 장터에 참가, 오디즙을 비롯한 오디뽕주, 누에환, 누에술, 뽕잎차, 누에분말 각종 오디제품 등을 판매, 주민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부안군 홍보대사로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지대한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이 시대가 원하는 참일꾼으로 자랑스런 으뜸 부안군민인 손기홍 이장은 부인 송 은정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둔 가장으로도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역할을 다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