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기안전공사는 7일 부안군 하서면 소광마을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김금구 노조위원장, 전북지역본부 직원 등 'KESCO 사회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타운’ 지정마을 현판식 행사를 갖고 무료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전북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 후 처음 갖는 사회공헌활동이자 지난 달 3일 전북도와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첫 번째 이행 행사이다.
KESCO 사회봉사단은 이날 마을 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취약 전기시설 점검 및 개선 등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밭작물 재배, 비닐하우스 정리, 마을 환경정화 등 가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권 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홈/그린타운’ 제도는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어촌 마을이나 지역 저소득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기안전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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