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지중화...다목적 축구장 등 조성 -
남원시가 인월면과 인근 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까지 총사업비 54억 8천만 원을 투자해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면 추진위원회 및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타 시군의 선진지 벤치마킹과, 주민설문조사 및 주민과의 수차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사업추진계획을 최종 결정해 2014년 1월 인월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전북도 승인을 받고 고시완료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가지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및 간판정비, 역참공원조성, 다목적축구장조성, 체육소공원정비, 인월 행복센터 건립,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교육, 견학, 컨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인월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은 한전, 통신, 상하수도, 도로 포장 등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예산절감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의 통행에 따른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 인월면 입구에 다목적 축구장 조성을 하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육 레저 활동을 할 수 있고, 관광객들도 다양한 이벤트, 연수, 체련 훈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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