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29명은 지난 7일 노인여성회관에서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된 어린이집 사고와 비리를 근절하고 보육전문가로서 영유아의 권리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내용을 주 골자로 채택된 결의문은 이연의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이미정 어린이집 원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이연의 회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에 투명한 운영을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어린이집연합회는 결의대회에 이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부정행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할 지도점검 계획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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