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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차별화된 4대악 근절 홍보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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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차별화된 4대악 근절 홍보캠페인 ‘눈길’
  • 임충식
  • 승인 2013.05.27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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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이동민 서장)가 펼치고 있는 차별화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전라감영지에 위치한 경찰서라는 특성을 살린 문화·감성적 아이템을 이용한 완산서의 홍보캠페인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완산서는 최근 한옥마을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기마경찰대 말에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물’을 부착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기마경찰대에 홍보물이 부착되면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완산서가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부채도 어린이와 노인,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착안해 제작한 부채에는 “완산경찰은 4대 사회악 반드시 근절하여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시민들에게 친숙한 ‘수문장 캐릭터’가 새겨져 있다.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단순 캠페인과 차별화된 홍보방법에 대한 고심 끝에 완산서만의 특성을 살리기로 했다”며 “다행히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앞으로 차별화된 홍보활동에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주말(25일 ~26일)에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운영된 ‘4대 사회악 근절 한옥마을 주말경찰서’에서도 경찰관 10여명이 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사전등록과 교통포스터 전시. 홍보 리플렛 전달, 민원접수 등을 실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이동민 서장은 “5월 18부터 경기전 앞에서 진행되는 ‘한옥마을 전주완산 주말경찰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4대악 근절 활동에 끊임없는 열정을 불태워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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