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김재석씨(체육교육과·4)가 ‘2012년 다문화 가정 학생 멘토링’ 사업 전라권역 멘토·멘티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8일 전주교대는 전주 송원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진학상담, 롤 모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김재석씨가 알찬 내용의 수기로 귀감이 돼 우수 수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이국적인 모습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신감을 키워주려고 노력했다”며 “고맙게도 잘 따라와 준 멘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교대 유광찬 총장은 “김재석 학생과 같은 성실한 멘토들의 작은 나눔이 멘티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과 대학의 명예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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