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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전북은행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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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전북은행장 재선임
  • 신성용
  • 승인 2013.03.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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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10조원시대 개막 전북은행 성장 기틀마련 평가

 

 

김한 은행장이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3년간 전북은행을 다시 이끌게 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8일 제5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김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일부 임원들을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한국외환연구원 이종화 부원장과 삼양홀딩스 윤재엽 부사장이 신임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송정식, 김두경, 정창모 사외 이사는 연임됐다.

이번 김한 행장의 연임은 지난 2010년 취임 당시 공약한 자산 10조원시대에 성공하고 우리캐피탈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루는 등 정체돼 있던 전북은행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 행장은 금융지주를 기반으로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소매전문금융그룹으로 거듭나 고객에게는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취임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착한기업으로 명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419일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금융위원회 본인가를 거쳐 상반기중에 JB금융지주가 본격 출범시키기로 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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