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전국 서비스 평균보다 7.8점 높아
정읍시민들의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8년 연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water(사장 김건호)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수도 운영 고객만족도’에서 올해 80.8점으로 지난해(80.2점) 보다 0.6점이 높을 뿐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2년 국가 고객만족도 수도 서비스 평균(73점) 보다 7.8점이나 높다.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김용연)은 2005년부터 정읍시로부터 상수도 시설 등을 수탁 받아 운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K-water가 상수도 운영을 맡기 전 고객만족도 64.1점에서 8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상승했다.
이처럼 정읍시 상수도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8년 연속 높아지고 있는 것은 ▲24시간 콜 민원 서비스 ▲수돗물 품질 확인제 ▲One-stop 민원처리 서비스 ▲서비스 품질지수 확인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처리 시스템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정읍권관리단은 현재 고객만족도 81%, 유수율 80%를 달성해 전국최고의 지방상수도 사업장으로 자리매김 됐으며,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용연 단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민을 위한 상수도 수질 개선 등 핵심품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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