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4:51 (월)
전주시, 설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추진
상태바
전주시, 설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추진
  • 양규진
  • 승인 2012.01.13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안정,근로자 임금체불 청산,재래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2일 시는 문화경제국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물가대책반, 농축산물 유통반 및 위생 관리반 등 3개반을 구성하고 물가안정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중점관리 품목 21개 품목(농축산물 16종, 개인서비스 5종)을 지정, 설 명절 기간 동안 집중관리 및 가격동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불공정행위 등을 지도점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또 주요 품목에 대해 전주시 홈페이지에 조사결과를 업체별?품목별 가격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체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체불임금  신속한 청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체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사업주의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자금지원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한다.


그러나 상습체불, 재산은닉, 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엄정하게 대처키로 했다.


유통질서 및 서민물가 안정화를 위해 대형마트, 기업형수퍼(SSM) 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1개반 7명으로 구성 된 물가 안정 대책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및 부정축산물 유통행위와 개인서비스 요금 담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3일 오전 11시 부터 시청 로비에서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와 직능단체 등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동판매 행사도 개최한다.


이어 오는 16일-18일까지 남부시장, 모래내시장, 중앙시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추석물가 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펼친다.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