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지난해 8월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폰 한옥마을 관광안내서비스 개발이 완료돼 지난 10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주변관광 서비스, 지도(Map)기반 서비스, 관광명소, 맛과 향, 주차장 등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일정구역 내 관광객간 대화서비스와 관광객이 각종 사진과 글을 자유로이 등록해 자료를 공유하는 서비스(발도장 쿡) 등 한옥마을 컨텐츠를 스마트폰 용도로 최적화해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App)과 모바일 웹(Web)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이는 스마트폰 이용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관광홍보 매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서비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안드로이드폰용 마켓, T-Store나 아이폰용 앱스토어에서 전주, 전주한옥 등을 검색해 무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URL(http://hanok.9is.co.kr)을 활용해 여행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스마트폰 보급에 맞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바일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편의 및 지역내 관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노학기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 한옥마을이 한국 관광의 별과 국제 슬로의 시티 지정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업그레이드 해 한옥마을을 널리 공유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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