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
시에 따르면 여름휴가철 방문객에 대비해 센터 외부를 수산물 시장의 특색을 살린 이미지와 상징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7월 중순까지 도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특색 있는 수산물전용시장 개설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3년 개장해 선어와 건어, 활어를 한곳에서 취급하는 종합어시장으로 하루 평균 3천여명이 찿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물 외부도색으로 외지인이 많이 찾는 수산물센터의 이미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