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교통공원(원장 조동용)이 민간위탁운영 1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6일까지 ‘교통공원과 함께 해 더 안전한 군산!’을 주제로 거리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최대 규모로 2005년 개장한 교통공원은 지난해 6월 군산시 정책에 따라 어린이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사)군산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6일 교통공원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장학사업회 설립대회를 비롯, 교통안전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용 원장은 “그동안 교통공원 학습실의 교통안전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고, 교통공원 이용료를 무료로 전환시킴에 따른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 시민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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