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는 지난 5일 내장상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119안전복지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읍소방서 직원 10명, 의용소방대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 정읍시미용사협회 3명으로 구성된 기동팀원들은 기초건강검진과 상담에 이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 및 이발은 물론 시설 원생들과 레크레이션을 갖는 등 훈훈한 시간을 함께 한 것.
또한 나눔의 집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토록 했으며, 생활실 내부 정리정돈과 배수로 주변청소,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하재기 서장은“앞으로도 정읍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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