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만금군산 경자청은 총리실 새만금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총리실 대회의실에서 삼성과 현대, 포스코, SK, 금호 등 국내 굴지의 13개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산업지구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경자청과 기획단은 녹색성장의 시범도시로 조성될 새만금사업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한편 새만금 산업지구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분양에 나설 계획 등을 중점 설명했다.
이병국 기획단장은 “7?23 새만금 내부개발 종합실천계획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개발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믿고 새만금 명품복합도시 건설에 대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군산 경자청은 이날 참석한 대기업 관계자들을 이달 말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설명하는 등 새만금 현지에 추가적인 투자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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