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에서는 지난 15일 소하천 중점관리지역을 선정하여 외송마을에서 내송마을에 이르는 구량천 5km의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용담호 상수원 1급수 지키기’ 주민자율관리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상전면 생계대책위원회, 마을주민, 직원들이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뭄으로 들어난 하천 바닥의 폐비닐을 건지고, 하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수거, 식물녹화 및 정비, 생태교란 외래식물 등 잡초제거등 1톤의 오물등을 수거하였고, 외송교에서 죽도마을 입구까지 물줄기를 따라 상수원 급수원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전형욱 상전면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하천을 관리하도록 하여 주민 개개인이 용담호 1급수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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