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2월 전북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중 전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으로 지난달 대비 0.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한 지수.
상품성질별로 보면 농산물, 공업제품 등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라 지난달보다 0.7% 상승했고, 개인서비스, 공업제품, 축산물부문 등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상승했다.
2월 전북지역의 생활물가지수는 112.0으로지난달보다0.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각각 상승했고,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달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각각 하락 수치를 보였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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