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남원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운봉읍 매요마을이 선정됐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운봉읍 매요마을은 전체 주택 수 83호, 인구수 145명, 30년 이상주택이 64호 등으로 사업비 총 30여억 원을 들여 2022년 ~ 2024년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빈집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상 하수도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미 ‘15년 주생면 제천 서만지구, ’16년 주천면 웅치마을이 농어촌 지역으로 선정되어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했고, ‘19년도 송동 태동마을, ’21년 대강 입암마을도 사업지로 선정되어 현재 마을 개조사업이 진행 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남원시민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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