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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물 홈경기 무승고리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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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물 홈경기 무승고리 끊는다
  • 소장환
  • 승인 2006.07.2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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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내일 컵대회 전주경기... 체력 승부 관건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전북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컵 대회 11차전을 치른다.

22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는 상위권 도약의 마지막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사실상 전북현대는 컵 대회 자력 우승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 상위권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야 그 상승분위기를 K-리그로 옮겨 갈 수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최근 3경기 연속 홈경기 무승을 끊는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 그동안 가벼운 부상과 감기 등 컨디션 난조로 출전을 하지 못했던 ‘독일 월드컵 전사’ 최진철과 왕정현이 출전해 뒷문을 막게 된다.

또한 보띠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중원에는 김재형과 권집, 장지현 등이 나서서 그 공백을 막는다.

아울러 김형범과 박정환 등이 후반 조커로 투입돼 골 사냥에 성공할 것인지도 이날 경기의 관전포인트. 그러나 승부의 관건은 체력이다.

이달 들어 벌써 6번째 경기를 치른 전북현대 입장에서는 매주 2경기씩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반면 포항은 2번째 경기여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

하지만 전북 선수단은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전기리그부터 계속된 빡빡한 일정으로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고 있어 매 경기 힘든 일정을 치르고 있다”면서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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