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자산관리(WM)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프라이빗뱅커(PB) 개념의 직원이 영업점에 상주하고 있지 않지 않아 본점 본점PB센터에서 국한된 자산관리 상담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r, 이하 VM)’을 지역금융센터 6곳(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에 배치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고객 맞춤형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은 ‘2020 Start WM(VM)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VM의 열정과 포부가 집중되고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문성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제로금리시대, 전북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친절함과 편리함을 넘어 전문성 있는 자산관리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VM)들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북은행만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타행과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