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지난 24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신영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위기의 군산경제 진단 및 경제회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상공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지엠 군산공장 폐쇄, OCI 구조조정, 상용차·제강업계 고용·산업위기, 코로나19로 인한 운송·물류·관광업계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영대 의원은 “전국에서 군산이 가장 어려운 지역임을 국회에서도 잘 알고 있으며,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업사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군산 경제위기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및 다양한 현장의 의견 수렴과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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