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황권주)는 7일 관내 44개소 공원 모래 놀이터에 대한 모래소독을 완료했다. 완산구는 따뜻해지는 날씨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공원 내 모래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산공원, 강변공원, 도내기샘공원 등 44개소의 모래 놀이터에 대해 모래 속 이물질 제거 및 모래 뒤집기·평탄화 작업을 시행하고, 고압 스팀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매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파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신속한 보수 및 교체작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10월까지 어린이 모래 놀이터 소독을 2차례 추가 실시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원 내 모래 놀이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외부 활동 시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이 맞물리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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