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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저소득계층 정부양곡할인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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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저소득계층 정부양곡할인 지원 사업 추진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1.1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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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업비 68500만원을 투입, 정부양곡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대상자들에게 정부양곡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하는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10%50%에 할인된 가격에 연중 지원한다.
 
2019년 정부양곡할인 지원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90% 지원된 10kg 1,960, 20kg 3,8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 지원된 10kg 9,800, 20kg 19,410원에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 구매 가능하다는 것.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 차상위 장애인수당 대상 및 차상위계층 확인 대상 가구이다.
 
정부양곡할인 지원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20일 이후 수급자의 거주지로 자활기업 희망나르미에서 직접 배달을 해주고 있으며, 택배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정부양곡은 정부양곡 관리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지정한 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시중유통, 재판매 등으로 처분한 사람은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게 된다며, 공급되는 양곡은 직접 이용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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