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4:51 (월)
완주군, 불필요한 인감증명 제출 줄인다
상태바
완주군, 불필요한 인감증명 제출 줄인다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04.0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까지 사무 감축 추진

완주군이 불필요한 인감증명 제출을 확 줄인다.

5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인감증명제출요구 사무 감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달 중순까지 군 조례 및 규칙, 관행에 근거해 불필요한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등을 전수조사해 자체 감축계획을 수립한 뒤 이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인감증명 제출요구 사무 감축을 추진한다.

인감요구사무 감축 추진은 지난 2009년 9월 ‘브랜드 국정과제’로 채택된 후 인감요구사무 209개 중 125개(60%) 사무가 감축됐으나 여전히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과 단체의 사무가 남아있어 이를 완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완주군은 관내의 불필요한 인감증명 제출요구 근거규정 및 관행의 폐지를 위해 인감증명 요구 사무를 신분증확인, 주민등록 등초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체하거나 폐지할 계획이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인감증명 요구사무감축을 통해 민원인은 인감증명 발급비용, 증명발급을 위해 기관에 방문해야하는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다”며 “일선기관에서는 증명발급 업무량 감소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