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 전라북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기관 및 2017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2017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금번 평가는 2017. 6월부터 2017.1 1월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징수신장율, 세수신장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평가기간 동안 현년도분 지방세 31,866백만원 부과에 97.8% 인 31,159백만원 징수했을 뿐만 아니라 과년도분 체납액 1,005백만원중 23.5%인 236백만원을 징수해 도내 최고의 징수율을 보였다.
시는 하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고질체납자 재산 3,654건 압류 687백만원을 징수했을 뿐만 아니라 체납차량공매처분 16대,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 2회를 운영해 30,782건 889백만원을 징수했다.
한편, 남원시 재정과장(이기찬)은 "앞으로도 체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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