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서정분)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제초콜릿을 만들어 나누는 문화체험프로그램 ‘나누면 배가되는 나눔데이’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문화체험프로그램 “나누면 배가되는 나눔데이”는 받는 행복이 아닌 주는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수제초콜릿을 만들어 2017년 올 한해 무주군꿈드림센터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찾아가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무주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여성가족부·무주군이 지원해 학업숙려제등 잠재적 학교밖청소년,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정분 센터장은 “이번 나눔데이를 통해 우리 학교밖청소년들이 주는 행복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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