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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생명·식품 기업 적극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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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생명·식품 기업 적극육성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7.09.0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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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의 발품행정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7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북도에서 발표한 2017년 전라북도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생진원이 지난해 라 등급을 받으며, 기관의 경영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로 인정받은 것.
 
특히, 경영평가 결과 기관 운영과 관련한 공통지표에서 적절한 전략체계를 갖추고 세분화된 성과목표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성과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노력한 부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생진원은 올해의 성공적인 경영평가 결과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기관의 성과가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생진원은 2015년부터 시작된 자체개발기술의 기술이전을 보다 적극적이고 폭 넓게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기술거래기관은 기업 또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타 기업 또는 타인에게 거래 시 기술이전의 중개·알선 등을 담당하고, 지정된 기관은 국가기술은행(NTB), 기술사업화 서비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등과 관련한 정부사업에 참여가 가능해 우수한 기술을 도내 수요자에게 소개하며, 다양한 기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기술거래기관 지정으로 생진원은 지난 3년간 이전한 10건의 자체개발 핵심기술 이전 업무뿐만 아니라 기술을 소개하고 거래하는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했으며, 도내 관련 기업의 산업화를 유도해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생진원은 도내 기업의 국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중국, 이태리 등에서 기업 수출을 위한 박람회를 참여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내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시장 타겟별 신규 판로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생진원은 오는 10월 21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월 19~23일) 행사기간 중 50개 참여기업을 목표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취업 상담 및 컨설팅 등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위한 식품산업 구인구직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새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기업육성을 위한 기관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충분한 사전 준비를 통해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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