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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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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눈길’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8.26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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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도시재생 뉴딜정책 관련 사업발굴,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 조성 등

 전북개발공사가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공사 경영방향도 이에 발맞추어 나아가기로 했다.

 
25일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공사)에 따르면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관련해 공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주요내용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도시재생 뉴딜정책 관련 사업발굴,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 조성 등 이다.
 
우선 비정규직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새정부 정책에 따라 추진된다. 전환과정에서 노·사 당사자 간 입장을 최대한 반영·합의해 관련규정 정비 후 2018년 상반기 중 추진된다.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정책 관련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구도심과 노후주거지의 생활여건 개선, 쇠퇴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6월 군산 금광지구 도시재생 연계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확정했고, 앞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 과정을 거쳐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새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미래에너지 사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기반도 마련 중에 있어, 앞으로 전라북도의 녹색에너지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 조성 계획이다.
 
공사는 2018년 약 2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임대아파트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해 임대아파트 6개 단지에서 연간 3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이후 입주하는 만성 B-2BL 공공임대주택, 농어촌 임대주택에서도 관리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비 연체요율도 현 15%에서 6%로 인하함과 동시에 연체이자 계산도 월할계산에서 일할계산으로 개선해 연체금 부담을 경감한다.
 
또한 향후 주택공급 시 고령자, 신혼부부, 장애인 가구 등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을 10%이내에서 추가 배정할 계획으로 있어, 2019년 입주가 시작되는 농어촌임대주택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고재찬 사장은 “도민의 아낌없는 격려에 힘입어 2017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경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공기업,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공간 창조를 위해 전라북도 및 새정부 정책사업에 적극 부응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도민의 주거안정 실현,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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