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충북 청주시를 찾아 수해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려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길선 페트롤맘회장은 “날씨가 더워서 걱정이 됐는데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을 입은 것으로 보여 하루만 하고 떠나는 마음이 못내 아쉽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창섭 센터장은 “지난 6월 몽골해외 자원봉사에 이어 충주 피해복구 자원봉사로 한층 넓어지는 자원봉사가 이뤄져, 자원봉사자들의 임무가 커지는 같아 짐이 무겁고 한편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이제는 우리가 재난재해와 같이 예고없는 봉사도 전문적인 봉사자를 양성해 추진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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