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7 21:13 (화)
정읍시, 주요 도로변 가로수 병해충 방제
상태바
정읍시, 주요 도로변 가로수 병해충 방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6.09.07 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여름 내내 이어진 폭염으로 수목에 각종 병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건강한 가로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병해충 방제작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도심 가로수에 흰불나방이 발생하고, 철쭉과 회양목 등 관목에는 명나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말부터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화단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녹지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충정로 등 59개 노선의 은행나무 등 가로수 1240주와 어린이공원 등 녹지시설에 식재되어 있는 단풍나무 등 26710주를 대상으로 10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특히 방제작업과 함께 녹지대, 중앙분리대, 가로화단 등에 대한 제초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요 도로변과 유휴지, 공원에 팬지 등 936만본의 계절꽃을 심었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 숲과 공원, 보호수 등 도심 생활권 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민간 나무병원 수목진료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적정한 농약을 선정하고 적기 방제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폭염에 따른 수목 병해충으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정읍은 전국제일 명품 소나무의 본고장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나무재선충은 기필코 막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