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원면 두어마을은 25일 주민 40며영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입구에 해바라기와 양귀비 2만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 보전지역 안에서도 핵심지역인 고창 갯벌이 있고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인 갯벌생태계가 복원된 청정지역이다.
여기에 최근 해양수산부의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18년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주도형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심원면 김수영 면장은 “지속적인 마을 정비와 함께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따뜻한 복지농촌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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