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어울 한마당이 개최됐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고창군과 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 주관으로 마련된 ‘2016 고창 청소년 명품 어울 한마당’은 21일 고창읍성 앞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어울 한마당은 ‘구(Good)찌(知)’라는 부제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건전한 공연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기획·진행됐다.
이날 걸스힙합, 방송댄스, 대중가요, 락 밴드, 어쿠스틱밴드, 마술,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팀과 초청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외에도 노래, 춤 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즉흥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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