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관 부단장 임명으로 ‘새만금 컨트롤 타워’ 진용 갖춰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단에 국장급 부단장이 승진·임명되면서 ‘새만금 컨트롤타워’를 위한 진용이 갖춰졌다.
25일 국무조정실은 이날 국·과장급 인사발령을 단행, 한경필(52·사진) 공직복무관리관실 기획총괄과장을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에 승진(이사관) 임명했다.
한 부단장은 제주출신으로 제주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하다 2006년 국무조정실로 파견됐다. 이후 국무조정실 의정과장, 정책관리과장, 통일안보정책과장, 법무행정과장, 프로젝트1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부단장 인사로 새만금추진단은 지난 2월 출범이후 본격운영을 위한 인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 앞서 지난 4일 남원출신 행자부 이현웅 선거의회과장이 새만금추진단 정책기획과장으로 파견 발령됐고, 새만금개발청에서 사업관리총괄업무를 담당하던 차동민 과장이 정책조정과장을 맡았다.
2개 과에는 10명의 직원들이 배치돼 새만금 사업과 관련된 정책의 부처간 통합·조정, 새만금위원회 사무국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병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