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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 외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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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 외국어 교육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6.2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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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학생태권도시범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에게 어학능력과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전 세계에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은 6월 24일부터 오는 12월까지(주 2회)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 단계별 영어회화 수업을 받을 예정으로, 무주군은 이번 교육이 단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태권도 실력과 어학능력을 겸비한 태권도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태권도 박선옥 담당은 “태권도원 개원으로 이전보다 더 많고 다양한 국제대회들이 개최되고 있고 또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게 되면서 국내외에서 태권도원과 더불어 무주군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범단원들에 대한 외국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학생들 능력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해 학생 개인이나 무주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 전 학교에 태권도 도복과 띠를 제공하고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는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태권도선수단과 글로벌태권도시범단, 실버태권도시범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며 군민들의 관심을 확대해 나가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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