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7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2014년 완주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완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적, 축제행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마니아들이 참여해 완주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 290여점을 출품했으며, 군은 이중 6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금상에는 조미경씨의 ‘안덕마을-1’이, 은상에는 민병수씨의 ‘상관편백숲’과 조희순씨의 ‘와일드푸드 축제장에서’가 각각 선정됐다.
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입상작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전시를 갖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상작들을 완주군의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고취하고, 사계절 관광지로서 완주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