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허브산업엑스포 최진영 공동위원장 인터뷰
“지난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제76회 춘향제와 함께 성공적으로 허브산업엑스포를 마무리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9일 해가 더해 갈수록 문화와 경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세계허브산업엑스포와 춘향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진영 남원시장은 모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민속축제 중의 하나인 춘향제에 여기에 허브산업엑스포가 추가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주민 소득까지 연계하는 종합이벤트가 되어 성공적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또 “전라북도와 남원시, 전주대학교가 함께 이번 행사를 맡아 산학관의 협력시대를 열었으며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연구개발과 새로운 산업의 발전, 다양한 문화활동 등이 역동적으로 어우러지고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혁신의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리산과 춘향제라는 자연적, 문화적 기반을 묶어 허브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게 만들어 나갈 게획이다.
최 시장은 “‘허브밸리조성’에 최선을 다해 타 지역에서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길러 이제 남원은 관광환경의 개선과 주민의 소득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성취하는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가지게 됐다”고 자평했다.
또 최시장은 “‘2006남원세계허브산업엑스포’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과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지역발전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원 장두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