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종균)는 지난 28일 흥덕중학교 강당에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11개 기관 및 봉사단체를 연계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창경찰서,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 고창소방서,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북지부 고창 “꽃이랑 흙이랑”동호회와 소리가 있는 풍경, 엔젤스킨(천연화장품) 공방,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우풍자(우리풍선으로자원봉사해요)청소년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흥덕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과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는 유관기관과 연계ㆍ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내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와 청소년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소년자원봉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거부감을 없애고 청소년들의 봉사 마인드를 고취하여 지역의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며, 봉사활동의 질적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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