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9일 올 한해 국악교실을 이끌어 갈 강사로 판소리반 유혜은, 가야금반 황음, 고법반 유경수, 대금ㆍ단소반 최가영, 농악반 구재연, 한국무용반 노정은 6명을 위촉했다.
이달 6일부터 총 6개반을 운영하여 월 150명(연간 1,800여명)이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은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하고,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친 동리 신재효 선생이 태어나 활동한 곳으로 선생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판소리를 보존 육성하기 위해 판소리 전수관 국악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국악교실은 주 3회(월,화,수)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편성 운영되며, 고창군민 중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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