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가 2일 관내 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84회 학생의 날을 맞아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1318해피존밴드의 축하 공연에 이어 열띤 응원과 함께한 체육대회와 학생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문예백일장, 공동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
특히 동아리한마당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모든 학생들은 자신의 간절한 소원을 한지에 적어 풍선과 함께 날리며 행사를 마쳤다.
군 행사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먹을거리부스, 놀이체험부스와 자전거발전기를 통한 먹거리만들기 시연이 이뤄지는 체험마당이 운영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 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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